남원 용담사지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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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원 용담사지 석조여래입상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용담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이다. 불상과 광배를 하나의 돌에 새긴 높이 6m의 거대한 불상으로, 육계가 높고 얼굴은 힘찬 인상을 보여준다. 어깨와 가슴이 넓고 다리가 튼튼하며, 광배에는 불꽃무늬 흔적이 남아있다. 타원형 대좌는 자연석을 사용했으며, 고려 초기에 유행한 거구의 불상 계통을 따르고 있어 그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용담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되었으며, 도선국사가 이무기를 막기 위해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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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용담사지 석조여래입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남원 용담사지 석조여래입상 |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번호 | 42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원천로 165-12 (용담리) |
| 시대 | 고려시대 |
| 소유자 | 국유 |
| 꼬리표 | 남원 용담사지 |
2. 역사
용담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용담천에 살던 이무기의 행패를 막기 위해 신라 말 도선국사가 절을 창건하고 용담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2. 1. 창건 설화
용담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담천 깊은 물에 이무기가 살면서 온갖 행패를 부리자, 신라 말 도선국사가 절을 창건하여 용담사라 이름을 지었고, 그 뒤로는 이무기의 나쁜 행동이 없어졌다고 한다. 절 안의 대웅전은 전설을 뒷받침하듯 북쪽을 향하여 용담천 쪽을 바라보고 있다.2. 2. 고려시대
고려 초기에 유행한 거구의 불상 계통을 따르고 있으며, 그 시대의 가장 우수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1] 불상과 광배(光背)를 하나의 돌에 매우 도드라지게 새긴 거구의 석조여래입상으로 높이가 6m에 이른다.[1] 정수리에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고 큼직하며, 얼굴은 바위의 손상으로 분명하지는 않으나 힘차고 박력 있는 표정임을 알 수 있다.[1] 목에는 형식적으로 새긴 3줄 주름인 삼도(三道)가 있다.[1] 몸은 어깨와 가슴이 떡 벌어져 있고, 다리는 돌기둥처럼 강인해 보인다.[1] 부처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는 깨어진 곳이 많아 분명하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불꽃무늬를 조각한 흔적이 남아있다.[1] 불상이 서 있는 대좌(臺座)는 타원형으로 거대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였다.[1]3. 문화재
백제 성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용담사에 있는 불상으로, 신라 말 도선국사가 용담천의 이무기를 막기 위해 절을 창건했다는 전설이 있다. 절 안의 대웅전은 북쪽을 향하여 용담천 쪽을 바라보고 있다.[1] 이 불상은 고려 초기에 유행한 거구의 불상 계통을 따르고 있으며, 그 시대의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1]
3. 1. 불상
불상과 광배(光背)를 하나의 돌에 매우 도드라지게 새긴 거구의 석조여래입상으로 높이가 6m에 이른다. 정수리에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는 높고 큼직하며, 얼굴은 바위의 손상으로 분명하지는 않으나 힘차고 박력있는 표정임을 알 수 있다. 목에는 형식적으로 새긴 3줄 주름인 삼도(三道)가 있다. 몸은 어깨와 가슴이 떡 벌어져 있고, 다리는 돌기둥처럼 강인해 보인다. 부처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깨어진 곳이 많아 분명하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불꽃무늬를 조각한 흔적이 남아있다. 불상이 서 있는 대좌(臺座)는 타원형으로 거대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였다.[1]이 불상은 고려 초기에 유행한 거구의 불상 계통을 따르고 있으며, 그 시대의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1]
3. 2. 광배
3. 3. 대좌
불상은 타원형의 거대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대좌(臺座)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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